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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자본주의사회

EBS 경제대기획 1부 부채사회, 당신의 빚은 얼마입니까? 좋은 빚 vs 나쁜 빚

by 소액 재테크 연구소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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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에 방송된 EBS 경제대기획 3부작 방송입니다.

1부는 부채 사회에 대한 주제로, 각자의 빚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활용하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니다. 제가 아는 분들도 두 분이나 출연하셔서 더 재밌게 봤습니다. 부채란 무엇이고 좋은 빚은 어떤 것인가, 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줍니다.

주요 내용 요약합니다.

지난 16년간 가계부채는 4배나 증가했습니다. 2020년 3분기 기준 가계부채는 1940조원으로 명목 GDP 1910조원을 초과했습니다. 성장은 주춤하는데 빚만 늘고 있습니다.

방송은 경제학 교수님들의 인터뷰로 시작됩니다.

빚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마이너스 통장, 신용카드, 내집 마련 등 저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다 있습니다. 빚 없는 사람은 없죠.

30대 초반의 허안나 씨는 대학 졸업 후 학자금 대출을 갚느라 꿈을 펼치는데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월급을 받아도 대출금 갚느라

월급으로 대출을 다 갚은 후, 행복의 비명을 질렀다는 그분은 이제 당분간은 대출을 받고 싶지 않다는 말씀을 합니다. 대출로 너무 힘든 20대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대출 때문에 원하는 일(만화작가)을 시작하는 데에도 시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나이대별로 부채 라이프가 다릅니다.

20대는 학자금 대출, 30대는 결혼자금, 40대는 내집 마련에 자녀 교육비로 빚이 필요합니다.

 

방송에 나온 한 30대 초반의 여성분은 서울에 집을 마련하려고 빚을 냈다는데, 이 방송이 2018년도니까 아마도 안도의 한숨을 쉴듯합니다. 지금은 행복하시겠죠? 반면에 옆에 친구분은 빚 내기 싫어서 혼자 사신다는 말씀도 하셨는데요. 아마 지금의 생각은 좀 바뀌지 않았을까 합니다.

집 사느라 빚을 냈어요. <- 좋은 빚입니다.

50대의 A 씨는 빚이 싫어서 가진 돈으로 집을 마련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같은 생각을 했던 A 씨 남편분 생각은 조금 바뀌었습니다.

차라리 과거에 빚을 좀 내서 조금 더 좋은 집을 일찍 샀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를 합니다.

그때 돈을 빌렸었더라면.,.

금리가 낮기 때문에 돈을 빌려서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에 더 가까이 갈수 있지 않을까 말씀하십니다.

비슷한 나이대의 택시 기사 B 씨는 빚 때문에 지금의 행복이 있다고 합니다.

그때 대출이 없었더라면 개인택시를 할 수도 없었고 집도 살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분은 집 평수를 넓힐 때마다 계속해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빚을 나쁘게 보는 사람 VS 좋게 보는 사람

좋은 빚과 나쁜 빚

방송에 유명한 분도 나오셨습니다.

이분의 말씀이 딱 맞습니다. 저는 100% 공감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무조건 가난해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 역시도 이 생각에 동의합니다. 제가 재테크를 공부하게 된 계기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무조건 가난해지겠다

1960년 고성장 시기엔 예금금리가 높았으나 지금은 제로금리입니다. 저축으로 현금가치가 오르는 시대가 아니죠.

반면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우상향) 금리가 내릴수록 실물 자산(주식, 부동산)의 가치는 오릅니다.

과거 은행에 다녔던 가정주부 김유라 씨는 현실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기에 많은 책을 읽으셨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독서 밖에 없었고, 독서를 통해 자본주의사회를 이해하고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출을 끼고 월세로 산 아파트 투자는 이자를 내고도 돈이 남았습니다. 저는 이분을 보면서 독서의 힘을 느꼈습니다. 누구나 노력만으로도 할수 있는 일입니다.

독서로 돈의 본질을 파악했다.

독서가 정말 중요하죠? 공부엔 핑계가 없습니다.

 

□ 결론 : 저금리 시대에 좋은 빚은 나쁜 게 아니다

쉽게 볼 수 있는 방송입니다.

이런 방송에서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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