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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한 주식 투자

미국증시 상승/하락의 이유와 나스닥 주가 흐름 분석결과입니다.

by 소액 재테크 연구소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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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미국증시 방향성에 대한 글을 적습니다.

적다보니 내용이 좀 깁니다. 시간되실 때 읽어보셔도 되십니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뉴욕증시는 하루하루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의 폭락을 겪고, 하루 만에 대폭등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9.34%는 몇 년 만의 최고 기록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찾아봐야겠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저와 같은 개미들은 이런 시장이 두렵기만 합니다. 어제 새벽 저는 자녀 주식계좌에 있는 주식을 모두 매도했습니다. 데드캣 바운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지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니 같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신문부터 보겠습니다.

뉴욕증시, 하루만에 폭등… 다우지수 1985P↑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전날 기록했던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폭락’에서 벗어나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주가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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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기록했던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폭락’에서 벗어나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5.00포인트(9.36%) 상승한 23,185.62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30.31포인트(9.28%) 오른 2,710.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2.43포인트(9.34%) 상승한 7,874.23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반등은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경기부양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최근 낙폭이 워낙 컸던 탓에 기술적인 반등도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 정부 등에 500억달러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주가는 오히려 일시적으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가 이후 상승 폭을 크게 키웠다. 미 C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한다는 언급에 상승 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ㅡㅡㅡㅡㅡㅡㅡ

상승 이유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트럼프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2. 500억 달러의 자금을 푼다

3. 트럼프가 코로나 검사를 하겠다

4. 전날 폭락을 매우기 위한 기술적 반등도 있다

어제 낮 시간 나스닥은 5%로 상승 시작하다, 브라질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직접 접촉자인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우려로 1%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오후에 브라질 대통령의 뉴스는 오보로 밝혀지고, 트럼프도 코로나 검사를 받겠다는 발언에 급상승 마감했습니다.

저는 미국 증시의 접근 방법도,

제가 그동안 부동산에 접목해왔듯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좋아질 것과 나빠질 것은 무엇인지?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들이 해소되었는지? 해소될 가능성과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어떻게 되는지? 최악과 최상의 시나리오를 모두 상상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분석했듯이 마찬가지로, 과거 사례로 데이터를 뽑아서 판단해보려 합니다. 그동안 국내 부동산 투자에 올인했던 재테크 방식을 점점 해외주식 비중을 올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대상승으로 마감하였으나, 아직 문제의 본질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대응 방안만 마련한 것일 뿐, 직접적인 큰 원인인 코로나 바이러스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아직도 장기적으로 우하향 할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현재 기준으론 그렇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 감염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 감염자는 이날 2000명에 육박했다.

CNN 방송은 미 전역 48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전날보다 300명 이상 늘어난 최소 1970명이라고 집계했다. 최대 확산 지역인 워싱턴주가 515명(사망 31명)으로 늘었고, 뉴욕 421명, 캘리포니아 252명(사망 4명) 순이다. 사망자 수는 41명으로 전날과 같다.

ㅡㅡㅡㅡㅡㅡ

지금까지 나온 언론 보도에는 2,000명이 육박했다고 하였으나,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수를 확인한 결과 하루 만에 437명이 늘어, 총 2,269명이 되었습니다.

확진자 수 증가가 매우 가팔라졌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사례를 보듯이 미국도 며칠 내에 확진자 수 증가폭이 일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는 오늘도 2500명이 늘어, 총 확진자 수는 1만 7천 명이 되었습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한국보다 낮은 국가에서 이제 1만 명이나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정도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률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리스크인 코로나는 진행형이며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원유 가격입니다.

이것 역시 여전히 진행형 리스크입니다.

간단히 생각한다면 원유 가격 하락은 개인에게 득이 되는 소식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낮아질 수 있겠죠.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저유가는 국내 정유업계의 수익성 악화와 원유 수송 선박을 제조하는 국내 조선업에서는 악재가 됩니다. 사우디는 여전히 러시아와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미국 셰일 기업입니다.

사우디, 러시아 겨냥 원유공급 확대 준비

원유 증산 및 수출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한 사우디가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타깃은 러시아 원유 판매시장이다. 점유율 경쟁은 유가 하락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로 인해 미국 셰일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로이터통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는 4월부터 원유 공급량을 하루 1230만배럴로 증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m.ebn.co.kr

사우디의 증산 및 가격 인하 정책은 러시아에 대한 타격을 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우디는 러시아 우랄(Urals) 원유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수출 증대 계획하고 있다. 사우디의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는 인도, 미국 등 러시아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대한 수출을 증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증산 및 점유율 경쟁에 가장 피해를 보는 쪽은 다름 아닌 미국 셰일업계다.

미국은 셰일혁명 덕분에 지난해 원유 수출량이 하루 300만배럴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가가 30달러로 내려가면 버틸 수 있는 기업은 극소수밖에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미국 셰일업계는 특성상 많은 서비스업종까지 포함하고 있어 타격은 더 클 수밖에 없다.

ㅡㅡㅡㅡㅡㅡ

사우디와 러시아의 원유 분쟁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이 바로 미국의 셰일 기업입니다.

원유 가격이 30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셰일오일의 가격 경쟁력이 없습니다. 그동안 막대한 사채를 끌어서 사업을 확장했는데, 저유가로 망하게 생겼습니다. 트럼프가 우기지 않아도 연준이 제로금리를 할 수밖에 없는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이자를 갚지 않으며 연명할 수 있도록 좀비기업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보자면, 가장 큰 리스크인 셰일 오일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입니다.

미국의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은 이 같은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 이번엔 美 셰일기업 '정조준'

‘기업 사냥꾼’으로 이름난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사진)이 미국 에너지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지분을 대폭 늘린 뒤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아이칸이

naver.me

아이칸은 이와 함께 비키 홀럽 옥시덴탈 CEO의 해임을 요구했다.

옥시덴탈은 쉐브론과의 치열한 인수 경쟁 끝에 셰일기업 아나다코를 작년 5월 550억달러(약 67조원)에 인수했다. 당시 아이칸은 아나다코 인수를 반대했다.

옥시덴탈의 주가는 올해만 70% 넘게 폭락했다.

아이칸은 이어 옥시덴탈을 매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그는 공시를 통해 “미국 에너지업계에서 통합 움직임이 일어날 것”이라며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시기에 이사회가 기업 매각에 반대해선 안 된다”고 했다.

ㅡㅡㅡㅡㅡ

옥시덴탈의 주주인 칼 아이칸은 지난해 셰일 기업 인수에 반대하며 보유 주식을 상당량 처분했는데, 원유 분쟁으로 주가가 70% 폭락하자 주식을 대거 사들인 후 CEO 해임 요청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셰일 기업 아나다코를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왜 셰일 기업을 파는 것일까요?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되고, 셰일오일 가격을 예전처럼 받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야 어찌되던 돈만 벌면 되는 것이니까요. 원유 분쟁으로 폭락한 주식을 사들인 후, 가격이 회복될 시점에 팔아서 이득을 보려는 계획입니다.

이게 주가 방향하고 무슨 관계가 있을까 생각도 합니다. 원래 그렇죠. 부동산이 그렇듯 실수요자보다 투자자가 많이 매수한 종목은 급등 후 수익실현과 급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매물로 나오는 셰일 기업들이 생기면 미국 경제엔 타격이 될 것이기에 이것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리스크로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너무 많이 나갔나요? 요즘 상상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결하지 못한 리스크는 트럼프의 건강입니다.

코로나19 검사 안 받는다던 트럼프, 거듭된 질문에 "곧 할 것"

비상사태 기자회견 초반엔 "증상 없다"며 넘겼다가 또 추궁받자 입장 번복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증상이 없다며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온 도널드

 

만 73세의 트럼프는 코로나에 취약한 고령에 속합니다.

다행히 브라질 대통령은 음성으로 나왔으나, 최근 며칠 사이 트럼프 주변인들이 코로나 확진자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이번 검사 결과도 중요하고, 향후에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그날 주식 대폭락은 당연한 것이 됩니다. 언제 터지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코로나가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즉, 위에 나열했듯 해소되지 않은 리스크가 많습니다.

몇 가지 이슈만 더해져도 시장은 독감에 걸린 것 마냥 큰 폭으로 하락할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주가 방향을 보겠습니다.

이게 핵심인데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현재와 같이 혼란한 시기에는 과거 사례가 도움이 됩니다. 최근 3년 미국 나스닥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거 꼭 강의하는 거 같네요. 어제 책을 안내시냐는 말씀을 해주신 이웃분이 계신데, 아직 제가 그정도 능력이 안되니 지금처럼 편하게 블로그 글로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의가 아니라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마음으로 보시지요. 공부입니다. 공부!

2017년 나스닥입니다.

 

아주 조용하고 깔끔한 흐름입니다.

특별한 이슈 없이 우상향이죠. 그해에 누적 변동폭은 +25.43%, 수익율 +21.4%입니다. 3% 이상의 상승과 하락도 없이 투자자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주식시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2018년 입니다.

 

-3% 이상이 발생된 날이 7차례, 3% 이상 상승은 딱 두번 있었습니다.

날짜

종가

거래량

변동 %

2018-10-24

7,108.40

719.97M

-4.43%

2018-10-10

7,422.05

758.01M

-4.08%

2018-02-08

6,777.16

672.31M

-3.90%

2018-12-04

7,158.43

695.88M

-3.80%

2018-02-05

6,967.53

760.52M

-3.78%

2018-12-07

6,969.25

635.82M

-3.05%

2018-11-19

7,028.48

627.83M

-3.03%

날짜

종가

거래량

변동 %

2018-12-26

6,554.35

660.27M

5.84%

2018-03-26

7,220.54

575.54M

3.26%

그해 누적 변동폭은 -4.15%, 수익율 -5.6%입니다.

같은 달 연속적으로 -3% 발생한 것은 2회에 불과하나, 1년 전체로 봐도 돈을 벌 수 없는 장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2019년입니다.

 

-3% 발생은 총 다섯 번, +3%는 1회 있었습니다.

날짜

종가

거래량

변동 %

2019-08-05

7,726.04

699.01M

-3.47%

2019-05-13

7,647.02

650.13M

-3.41%

2019-01-03

6,463.50

667.44M

-3.04%

2019-08-14

7,773.94

637.26M

-3.02%

2019-08-23

7,751.77

598.42M

-3.00%

날짜

종가

거래량

변동 %

2019-01-04

6,738.86

688.19M

4.26%

비록 -3%가 다섯 번 있었으나, 그해 총 누적 변동폭은 +31.4%, 수익율 +25.7%입니다.

작년에 미국 나스닥에 투자하신 분은 대부분 돈을 벌었습니다. 이때에 미국주식을 시작하신 분들은 나스닥은 무조건 돈을 버는 종목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저역시 그랬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2020년 올해입니다.

 

올해는 아직 3월 중순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3% 이상은 7차례, +3%는 4차례입니다. 올해 누적 변동폭은 -10.97%, 수익율 -15.5%입니다.

날짜

종가

거래량

변동 %

2020-03-12

7,201.80

1.33B

-9.43%

2020-03-09

7,950.68

1.20B

-7.29%

2020-03-11

7,952.05

1.06B

-4.70%

2020-02-27

8,566.48

1.15B

-4.61%

2020-02-24

9,221.28

795.20M

-3.71%

2020-03-05

8,738.59

901.11M

-3.10%

날짜

종가

거래량

변동 %

2020-03-13

7,874.23

1.24B

9.34%

2020-03-10

8,344.25

1.12B

4.95%

2020-03-02

8,952.17

1.10B

4.49%

2020-03-04

9,018.09

878.06M

3.85%

다음 주부터 어떻게 주가가 변할지 알 수는 없으나, 최근 3년과 비교해보면 주식시장이 정말 크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이 화자되는 것이 바로 2008년 금융위기입니다.

마지막으로 2008년 전체 주가 흐름을 같은 방식으로 보겠습니다.

2020년 올해와 공통점이 보인다면 위기로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이상은 총 26회, +3% 이상은 21회입니다. 그래프가 상당히 지저분합니다.

날짜

종가

거래량

변동 %

2008-09-29

1,983.73

1.01B

-9.14%

2008-12-01

1,398.07

790.95M

-8.95%

2008-10-15

1,628.33

1.01B

-8.47%

2008-11-19

1,386.42

927.04M

-6.53%

2008-10-07

1,754.88

1.11B

-5.80%

2008-11-05

1,681.64

819.29M

-5.53%

2008-10-09

1,645.12

1.17B

-5.47%

2008-11-12

1,499.21

840.45M

-5.17%

2008-11-20

1,316.12

1.21B

-5.07%

2008-11-14

1,516.85

842.89M

-5.00%

2008-09-17

2,098.85

1.16B

-4.94%

2008-10-22

1,615.75

1.01B

-4.77%

2008-10-02

1,976.72

797.62M

-4.48%

2008-10-06

1,862.96

1.34B

-4.34%

2008-11-06

1,608.70

930.69M

-4.34%

2008-09-22

2,178.98

718.07M

-4.17%

2008-10-21

1,696.68

804.20M

-4.14%

2008-01-04

2,504.65

1.08B

-3.77%

2008-12-11

1,507.88

741.13M

-3.68%

2008-09-15

2,179.91

970.01M

-3.60%

2008-10-14

1,779.01

1.16B

-3.54%

2008-06-26

2,321.37

938.45M

-3.33%

2008-10-24

1,552.03

1.04B

-3.23%

2008-09-04

2,259.04

872.44M

-3.20%

2008-12-04

1,445.56

809.72M

-3.14%

2008-02-05

2,309.57

1.08B

-3.08%

날짜

종가

거래량

변동 %

2008-10-13

1,844.25

1.73B

11.81%

2008-10-28

1,649.47

1.09B

9.53%

2008-11-13

1,596.70

1.18B

6.50%

2008-11-24

1,472.02

1.01B

6.33%

2008-10-16

1,717.71

1.31B

5.49%

2008-09-30

2,091.88

875.74M

5.45%

2008-12-16

1,589.89

821.43M

5.41%

2008-11-21

1,384.35

1.26B

5.18%

2008-09-18

2,199.10

1.49B

4.78%

2008-11-26

1,532.10

723.98M

4.60%

2008-12-05

1,509.31

877.80M

4.41%

2008-03-18

2,268.26

1.06B

4.19%

2008-12-08

1,571.74

894.18M

4.14%

2008-03-11

2,255.76

1.02B

3.98%

2008-12-02

1,449.80

824.03M

3.70%

2008-04-01

2,362.75

912.58M

3.67%

2008-10-20

1,770.03

758.99M

3.43%

2008-09-19

2,273.90

1.92B

3.40%

2008-07-16

2,284.85

987.96M

3.12%

2008-11-04

1,780.12

648.21M

3.12%

2008-03-24

2,326.75

950.86M

3.04%

2008년 총 누적 변동폭은 -43.5%, 수익율 -65.5%입니다.

폭등과 폭락을 반복한 횟수가 총 47회나 됩니다. 2012년, 2013년, 2017년에 단 한 번도 -3%가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횟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4년은 1회입니다.

2020년 올해에 과거 2008년 흐름을 따라갈지,

아니면 하락을 멈추고 상승 반전 흐름을 이어갈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연도별로 비교해보면 올해 주가 흐름은 2008년과 꽤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이 돈 많은 세력을 이기지 못합니다.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할 때마다 개미의 심리를 탈탈 털어서 돈을 다 빼내려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10% 오르고, 내일 -10% 하락을 반복하면 결국 손해입니다. 1억이 1.1억이 되었다가 다시 0.99억이 되니까요.

이웃님들이 생각하는 주가 흐름은 무엇인가요?

제 생각에 등의 하시나요?

혼란한 틈에 치고 빠지고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큰 부자가 될 수도 있는 장이지만, 잘못 올라타면 원금을 다 까먹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저는 달러를 보유한 채 홀딩 할 것이고, 제가 생각한 리스크가 하나라도 해결된다면 그때에 다시금 주식 매수를 이어가려 합니다.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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