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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적는 도서 리뷰

서평) 부자의 그릇_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by 소액 재테크 연구소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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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사람은 그에 걸맞는 그릇이 있는 것일까요? 저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기대감으로 고른 책입니다.

'진실로 남을 위해 돈을 쓸 때, 그 돈은 10배 이상으로 돌아온다"

사업에 실패한 주인공과 그를 우연히 만난 노신사의 이야기이며, 마지막엔 감동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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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유가 없는 상태

즉 돈이 없는 상태가 되면 사람들의 판단력은 더 흐릿해져 모든 걸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하려고만 든다. 머리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유가 없어진다는 것 자체가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2. 돈을 다루는 방법

돈이 만능은 아니지만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도 바꿀 수 있다

돈이 지닌 서로 다른 이면의 의미를 정확히 알면, 당신은 반드시 재기에 성공할 수 있다

부자가 생각하는 진짜 두려움은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이다.

3.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는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출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안다.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그게 바로 부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4. 정말 신기한 일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만 모여든다. 10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 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이게 된다. 따라서 큰돈을 다뤄본 경험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귀중한 재산이다. 비록 실패를 했더라도 말이다.

5.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돈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이라 생각한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시험 삼아 한 달 동안 자신이 사용한 돈의 영수증을 모아서 누군가에게 보여줘 보자. 아마 그들은 당신의 식생활, 행동 범위, 취미, 성격까지 대부분 유추해 낼 것이다.

6.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이 말은 자기 자신의 그릇이 커져야 그에 맞는 큰돈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그릇이 크지 않다면 어쩌다 우연히 큰돈이 들어왔다 해도 언젠가 모두 나가버린다.

7.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자신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그릇을 판별해서 거기에 맞는 기회를 가져온다는 것을 뜻한다. 즉 그릇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그 그릇보다 큰 기회가 굴러오지 않는다. 역으로 해석하면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자신에게 오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다.

부자의 그릇

책의 주인공은 사업에 실패해서 3억의 빚을 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유능한 은행원이었던 주인공은, 컨설턴트였던 친구의 제안에 주먹밥 외식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퇴직 후 실력 좋은 요리사와 의기투합하여 방송에도 소개될만큼 크림 주먹밥을 크게 성공시켰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에 빚 없이 하겠다는 초심을 잃고, 사업이 잘 되자 4개까지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하였고.. 결국 인기가 시들해져 사람도 잃고 사업도 망해버렸습니다.

그 사이 아픈 딸을 돌보던 사랑하는 아내와 이혼하여 노숙자 생활을 하다 우연히 노신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자신의 딸아이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소식을 접한 후 병원에서 아내와 재회하게 되는데요. (사업이 너무 바쁜 나머지 가정에 소홀했었군요)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도 바꿀 수 있다

알고 보니, 노신사는 주인공의 딸아이와 같은 병원에 입원하여 아는 사이였고, 딸아이의 부탁으로 자신의 아버지(주인공)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가족이 재회하도록 도움주었습니다.

또한, 성공한 사업가인 노신사는 주인공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에 나왔던 노신사의 사연이 조금 의외여서 감동이 있었던 책입니다.

돈을 다루는 능력!

자신에게 맞는 그릇이 있고, 그 그릇의 크기에 맞게 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기 능력에 맞지 않는 큰돈은 우연히 들어오더라도 금방 나갑니다. 우리는 로또에 당첨되어 오히려 더 불행해진 사연을 뉴스로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런듯합니다.

나의 그릇을 먼저 키우는 게 우선이 되어야겠습니다.

비록, 헛스윙을 하더라도 도전이 있어야 성공도 있고, 실패의 경험도 모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부자의 그릇이 정말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 책입니다. 아직 우리가 부자가 아닌 이유는 나의 그릇(자질,능력,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닌지... 그렇다면 제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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