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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한 주식 투자

오늘도 따로 노는 개인 vs 외국인&기관투자자, 새로운 주식투자하는법(?), 주식투자 격언

by 소액 재테크 연구소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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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을 읽으며 자연히 접하는 헤드라인 뉴스라서 그렇습니다. 오늘은 코스피가 폭등한 하루입니다.

여전히 제 머리로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이것이 "새로운 주식투자하는법(?)"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속보] 코스피 8% 넘게 급등…"외국인 매도, 8부능선 지나"

코스피가 8% 넘게 급등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는 여전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51포인트(8.60%) 오른 1,609.9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다시 1,6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이날 미국의 무제한적 양적완화와 회사채 매입 그리고 한국 정부의 2차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급등했다.

수급 주체에서는 기관(5,032억원)이 투신(1,788억원)과 연기금(2,195억원)을 중심으로 증시를 이끌었다.

외국인도 매도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3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매일 5천억원 이상을 순매도한 최근 양상과는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 주력인 전자·전기(1,030억원) 업종을 14거래일 만에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도가 8부 능선을 지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ㅡㅡㅡㅡㅡㅡ

우선 국내증시에 투자하는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오늘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위기를 맞은 기업과 금융시장에 총 100조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으로 오늘 하루 코스피엔 훈풍이 불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여전했으나 매도금액이 줄었습니다.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투자자 동향

 

외국인은 14일 연속 매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루, 개인의 매도세가 컸습니다. 그렇게 한국증시를 지켜왔던 개미들이 조금씩 털어낸 것일까요?

오늘 코스피가 8.6%나 올랐는데 개인의 매도세가 높은게 어리둥절합니다. 수익실현한 것이겠죠?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증시는 개인이 팔아야 지수가 오릅니다. 불편한 진실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주요 매수/매도 종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역시나 많이 다릅니다.

매매상위 투자자 동향

 

개인 vs 외국인, 기관투자자입니다.

매수/매도 종목이 전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금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했던 상위 1~3위 종목부터 보겠습니다.

외국인, 기관의 매수 상위종목 top3

 

삼성전자는 무려 10.47%올랐고, 셀트리온, 하이닉스, 레버리지는 무려 18%나 올랐습니다.

오늘 하루 외국인과 기관이 큰 돈을 벌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은 어떨까요?

개인이 매수한 상위 종목 1~3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 매수상위 top3

 

희한합니다.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이렇게 하라고 해도 어렵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할때는 개인이 매수하고, 외국인이 매수할때는 매도하는 개미들입니다.

개인이 매수한 1~3위와 기관이 매도한 상위 1~3위가 완벽히 일치합니다.

개인이 매수한 1~3위 = 기관이 매도한 1~3위

 

이렇게 우연의 일치가 맞을 수 있나요?

위 종목들의 수익율은 -17.6%. -9.5%, +1.2% 입니다. 오늘 하루 모처럼 개인이 돈을 벌었구나 싶었는데, 확인해보니 아닙니다. 오늘도 역시나 세력들이 돈을 벌었습니다.

제가 주식공부를 깊숙히 하지 않았습니다만,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디서 잘못된 지령(?), 작전을 알려주는 세력이 있는 것인지? 누가 가이드를 했다는 의심이 듭니다.

볼수록 신기합니다.

□ 아래는 주식투자의 격언 입니다.

1.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2.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3. 악재에 사고 호재에 팔아라

4. 주식은 도박이다. 평생하는 것이니 서두르지 마라

5. 사는 것 보다 파는 것이 중요하다

6.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라

7. 손절매를 두려워하지 마라

8. 여유자금으로 투자해라

9. 투자는 심리전이다. 자신을 다스려라

10. 매년 목표 수익율 30%면 충분하다

여기에 한가지를 추가합니다.

"주식투자는 세력들이라고 일컫는 외국인(큰손)을 따라 사라"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수급분석 투자자 "행복씨앗"님이 늘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돈 많은 세력들이 사는 종목을 보고 따라사는 것이죠. 그들이 사면 주가는 오르기 때문입니다. 투자는 외국인처럼, 개미처럼하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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