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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코로나 거리두기 2주 연장,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 금지

by 소액 재테크 연구소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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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대로 거리두기 단계가 2주간 연장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 21시 이후 영업제한"은 기존과 동일하고, 다만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었던 일부 업소들에 대해서는 완화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실내 체육시설이죠. 이들 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영업시간을 지키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아이들이 이용하는 학원 체육시설들과 달리, 어른이 이용하는 실내체육시설은 평일 저녁 늦은 시간에 이용자가 더 많습니다. 왜 21시인지? 21시가 넘어가면 코로나가 걸리는 것인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카페 내 음료 취식은 가능하나 테이블과 손님 수는 제한됩니다.

음식점은 가능하고 카페는 안된다는 논리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브런치 카페는 되더군요. 그래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같이 판매하는 카페에 손님이 몰렸었습니다. 여성분들 불만이 많아지자 이것도 완화시켰습니다.

생존을 위협받으며 크게 항의했던

실내체육시설 일부와 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었던 카페의 규제를 완화시킨 것인데, 과연 이것이 자영업자들에게 얼마나 도움 될지, 또 한편으론 우는 아이에게 떡 하나만 주는 모습에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카페취식 풀고 대면예배 제한적 허용···달라지는 거리두기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 금지’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다. 수도권 내 영업금지된 시설 중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집합금

n.news.naver.com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 금지’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다.

수도권 내 영업금지된 시설 중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집합금지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등이 조건부로 영업을 재개하고 카페 내 취식도 가능해진다. 교회ㆍ성당 등의 대면 종교행사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ㆍ비수도권 2단계)는 1월 18일 0시부터 1월 31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된다.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2주간 연장된다.

권 장관은 “현재 환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여전히 하루 400∼5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언제가 끝인지는 모름

ㅡㅡㅡㅡㅡ

결국은 떼쓰고 불만 표출에 적극적이었던 업종만 규제 완화해 주었습니다.

저는 상상력이 풍부해서인지 다른 생각이 듭니다.

조선시대 기득권을 가지며 많은 부를 차지했던 양반들은 자손 대대로 재산과 권력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부와 권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글의 힘"입니다. 글을 읽고 공부할 수 있었던 양반들만 장원에 급제할 수 있었죠.

노비들에겐 일부로 글을 가르치지 않았고, 딴 생각 안 하고 말 잘 들을 수 있을 만큼, 딱 먹고 살만큼의 돈만 주었습니다. 미국도 같습니다. 노예제도를 해방한 이후에도 흑인 노예들은 그 집을 떠나지 않고 일하며 살았습니다. 일부는 공장 노동자로 취업되었으나, 매월 벌어들이는 수익으로는 인생역전을 꿈꿀 수가 없습니다. 신분만 바뀌었을 뿐, 그들이 사는 경제적인 위치는 과거 노예일때와 차이가 없습니다.

딱 먹고 살 만큼만,

그것이 무너지면 반발이 생기고 사회질서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자영업은 과거에 상인입니다. 노비와는 다른 계급이지만, 법을 운용하는 나랏님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의 고통이 빨리 해소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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